8월 6일 광화문광장 재개장 소식 !

요즘 광화문 근처를 가보면 한창 공사중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년 9개월에 걸친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8월 6일 광화문광장이 재개장되면서 2배 넘게 면적이 넓어진 광화문광장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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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로 자음‧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분수

물줄기로 자음‧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분수’와 이순신장군 동상 앞 ‘명량분수’는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다고 합니다. 

 

 

 

공사 중 발굴된 모습 그대로 전시된 유구와 매장문화재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를 비롯한 유구와 매장문화재 중 일부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현장 전시돼 육조거리의 흔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장은 대략 1.2m 아래 선큰 공간으로, 지붕은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 곡선을 살리고 기둥은 인근 나무와 비슷한 두께와 높이로 만들어 기둥 사이로 광화문의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8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에서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광화문광장’뿐 아니라 광장 주변의 변화도 있는데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고, 8월부터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광화문 앞 삼거리 형태가 T자형에서 유선T자형으로 변경된 모습

서울시는 월대 복원을 위한 선행 공정인 사직로 도로선형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합니다.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과거 조선시대에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인데 현재 광화문 월대 일부는 광화문 앞 도로 아래 묻혀있습니다. 사직로 도로선형공사는 광화문 앞 삼거리 형태를 T자형에서 유선T자형으로 변경하는 사업입니다.

 

 

 

마무리

다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지고, 광장 면적의 1/4이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고 하는데요.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게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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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과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달라진 광화문광장' 공익캠페인